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결혼한 황보라가 2세를 낳았다. 그는 차현우와 10년 동안 열애했고, 2022년 11월 결혼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46회에서는 황보라의 출산 10일 전 모습이 공개됐다. 마지막 진료를 받는 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진료를 해주는 간호사는 "오덕이가 엄청나게 잘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황보라는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황보라는 "마지막 (진료)인데 얼굴 좀 보여주지"라고 뒤통수만 보이는 오덕이를 향해 말했다.
그때 갑자기 익숙한 엄마 목소리 때문인지 오덕이가 고개를 돌렸다. VCR을 보던 김국진은 "이게 오덕이 얼굴이야?"라고 물었다. 그는 알아차리지 못했고 김지민은 "옆으로 보고 있는 얼굴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수지는 "자세히 보라"며 웃었다.
황보라는 "10개월이라는 시간을 내 뱃속에서 같이 울고 웃었다. 엄마 아빠가 오덕이 기다리고, 보고 싶다. 오덕아 곧 만나자"면서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자랑스러운 오덕이 엄마다"라고 말하며 모든 준비를 마치고 아들을 만날 준비했다.
김지민은 "어제 오덕이 태어나고 오늘 조심스레 연락을 해봤다. 오덕이 영접에 이모 삼촌들은 야단법석이었다. 세상에 나온 황보라의 2세 오덕이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되는 시간이었다.
김지민의 핸드폰 영상을 통해 오덕이가 공개됐다. 이들은 "입술이 황보라다"라고 말하며 아이를 귀여워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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