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뮤(AKMU)가 더 많은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콘서트 좌석을 추가 오픈한다.
악뮤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4 AKMU 10주년 콘서트 '10VE''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집대성하는 콘서트로 티켓팅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 좌석 오픈을 결정했다.
플로어(FLOOR) 및 3층 일부 좌석이 포함됐으며, 5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YG 공식홈페이지 및 위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멤버들의 고품격 라이브와 신곡이 포함된 세트리스트, '공연 명가' YG의 연출 노하우 등 악뮤만의 특색이 가득한 완성형 콘서트가 예고된 터라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YG 측은 "10주년 콘서트에서 보다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추가 좌석 오픈을 확정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악뮤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LOVE EPISOD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Hero' 포함해 총 6트랙이 수록됐으며,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을 이들 특유의 감성과 어법으로 풀어내 호평받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