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가 결혼운, 자녀운에 관한 사주를 확인해봤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사주 팔자! 솔비의 본질을 찾으러 가봤습니다ㅣ솔비로운 탐구생활 EP.1'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솔비는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한 사주카페를 찾았다. 역술가는 "눈빛이 보통 눈빛이 아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걸 볼 수 있는 눈을 갖고 있다. 보석 같은 눈이다. 눈이 총명하고 부를 불러와서 주변 사람을 다 먹여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솔비는 "그래서 항상 어깨가 무겁다"며 흡족해했다.
하지만 역술가는 "그 눈빛이 남자 쪽에는 안 좋다. 남자 보는 눈은 별로라는 거다"고 해석했다. 솔비는 "바로 소주를 마셔야할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 솔비는 역술가에게 본명과 생년월일을 알려줬다. 역술가는 "성격이 까칠하다. 정확한 거 좋아한다. 남한테 피해주고 신세 지는 거 질색한다"고 설명했다.
역술가는 "솔비 씨는 가을의 불이다. 멘탈이 좀 약한 사람이다. 완벽주의 성향이다. 재주가 엄청 많은 사주다. 도화살이 75%이다. 도화는 튀는 거 좋아한다. 팔방미인 기질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비 씨는 충돌이 많다. 내면적으로 꼬여있다. 부정적인 사고를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한테 디스하는 걸 못 참는다"고 설명했다. 솔비는 "바로 복수한다"며 인정했다.
역술가는 "솔비 씨는 남자한테 기대고 싶은데 기대지지 않는 사주다. 솔비 씨가 남자에게 뼈 때리는 말을 하고 숨 막히게 한다. 잘해주다가 한 방에 보내 버린다. 남자 보는 눈이 없는 거다"고 했다. 솔비는 "남자 복이 없으니까 남자 보는 눈도 없는 거냐"며 "남자 복이 없구나"라면서 씁쓸해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공감하진 않는다. 제가 만났던 분들이 있으니까. 항상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고 털어놨다.
솔비는 역술가에게 "결혼운이 있나"라고 물었다. 역술가는 "결혼은 쉽게 확 '이 사람이다' 이런 느낌이 들어서 결혼하기 쉽지 않다. 커리어라든지 여러 가지가 다 안정적으로 되고 그랬을 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가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람 만나기가 어렵다. 내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서 기대서 산다는 건 좀 어렵다"라고 답했다.
솔비가 "남편 복이 그렇게 있진 않은 거냐"며 착잡해 했다. 역술가는 "그렇게가 아니라 없는 거다"며 단호했다.
솔비가 "아이 운도 없냐"고 질문했다. 역술가는 "사주에는 아이가 하나 있는데 아주 튼실하지는 않다. 정자, 난자도 합이 드는 게 있고 안 든 게 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해도 아이가 안 생겨서 헤어졌는데 다른 사람 만나자마자 바로 생기지 않나. 솔비 씨는 어떤 특별한 정자를 만나야 되는 게 있는데, 솔비 씨가 그런 스타일이다"고 답했다. 솔비는 "특별한 정자를 찾아야 하는 거네요"라며 "어떤 기운으로 찾아야 하지"라고 궁금해했다. 역술가 "남자처럼 살아야 한다. 누구한테 의지하고 기대는 게 아니라 내가 주변 사람들한테 큰소리치고 사는 사주니까 좀 힘들기는 해도 당당하다"라고 설명했다.
2006년 데뷔한 솔비는 지난 3월 69.9㎏을 인증, 꾸준한 식단과 운동을 통해 18㎏ 감량에 성공해 최근 51㎏를 달성한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솔비는 예능에서 난자 냉동 관련 시술로 인해 부어 있었고 현재는 시술이 다 끝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최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사주 팔자! 솔비의 본질을 찾으러 가봤습니다ㅣ솔비로운 탐구생활 EP.1'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솔비는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한 사주카페를 찾았다. 역술가는 "눈빛이 보통 눈빛이 아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걸 볼 수 있는 눈을 갖고 있다. 보석 같은 눈이다. 눈이 총명하고 부를 불러와서 주변 사람을 다 먹여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솔비는 "그래서 항상 어깨가 무겁다"며 흡족해했다.
하지만 역술가는 "그 눈빛이 남자 쪽에는 안 좋다. 남자 보는 눈은 별로라는 거다"고 해석했다. 솔비는 "바로 소주를 마셔야할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 솔비는 역술가에게 본명과 생년월일을 알려줬다. 역술가는 "성격이 까칠하다. 정확한 거 좋아한다. 남한테 피해주고 신세 지는 거 질색한다"고 설명했다.
역술가는 "솔비 씨는 가을의 불이다. 멘탈이 좀 약한 사람이다. 완벽주의 성향이다. 재주가 엄청 많은 사주다. 도화살이 75%이다. 도화는 튀는 거 좋아한다. 팔방미인 기질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비 씨는 충돌이 많다. 내면적으로 꼬여있다. 부정적인 사고를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한테 디스하는 걸 못 참는다"고 설명했다. 솔비는 "바로 복수한다"며 인정했다.
역술가는 "솔비 씨는 남자한테 기대고 싶은데 기대지지 않는 사주다. 솔비 씨가 남자에게 뼈 때리는 말을 하고 숨 막히게 한다. 잘해주다가 한 방에 보내 버린다. 남자 보는 눈이 없는 거다"고 했다. 솔비는 "남자 복이 없으니까 남자 보는 눈도 없는 거냐"며 "남자 복이 없구나"라면서 씁쓸해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공감하진 않는다. 제가 만났던 분들이 있으니까. 항상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고 털어놨다.
솔비는 역술가에게 "결혼운이 있나"라고 물었다. 역술가는 "결혼은 쉽게 확 '이 사람이다' 이런 느낌이 들어서 결혼하기 쉽지 않다. 커리어라든지 여러 가지가 다 안정적으로 되고 그랬을 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가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람 만나기가 어렵다. 내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서 기대서 산다는 건 좀 어렵다"라고 답했다.
솔비가 "남편 복이 그렇게 있진 않은 거냐"며 착잡해 했다. 역술가는 "그렇게가 아니라 없는 거다"며 단호했다.
솔비가 "아이 운도 없냐"고 질문했다. 역술가는 "사주에는 아이가 하나 있는데 아주 튼실하지는 않다. 정자, 난자도 합이 드는 게 있고 안 든 게 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해도 아이가 안 생겨서 헤어졌는데 다른 사람 만나자마자 바로 생기지 않나. 솔비 씨는 어떤 특별한 정자를 만나야 되는 게 있는데, 솔비 씨가 그런 스타일이다"고 답했다. 솔비는 "특별한 정자를 찾아야 하는 거네요"라며 "어떤 기운으로 찾아야 하지"라고 궁금해했다. 역술가 "남자처럼 살아야 한다. 누구한테 의지하고 기대는 게 아니라 내가 주변 사람들한테 큰소리치고 사는 사주니까 좀 힘들기는 해도 당당하다"라고 설명했다.
2006년 데뷔한 솔비는 지난 3월 69.9㎏을 인증, 꾸준한 식단과 운동을 통해 18㎏ 감량에 성공해 최근 51㎏를 달성한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솔비는 예능에서 난자 냉동 관련 시술로 인해 부어 있었고 현재는 시술이 다 끝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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