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이 미미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난 28일 천둥은 자신의 SNS에 "5월 26일, 보슬비가 내린 저녁 결혼을 했다"며 "많은 이들의 축복 덕에 미미와 함께 영원히 기억될 행복한 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저희 두 사람 잘 살겠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천둥은 또 "신부 입장하는 미미를 본 순간 다른 우주에 있는 것 같았다"며 "미미가 내 신부라니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천둥과 미미는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하우스2'를 통해 결혼할 사이임을 알렸다. 이후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하 천둥 SNS 글 전문.5월 26일
보슬비가 내린 저녁 결혼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복 덕에저희 두 사람에게 영원히 기억될
행복한 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평범하고 사소한 순간부터특별한 순간까지 모든 시간을
소중히 하고 행복으로 채워가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 잘 살겠습니다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부 입장하는 미미를 본 순간
다른 우주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미미가 내 신부라니 너무 행복합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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