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아야네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33주를 넘어가니 어느 순간 숨이 턱 막히고 잘 호흡이 꽉 멈추는 것 같은? 그런 답답함이 하루에 두세 번씩 오네요! 압박스타킹도 껴서 신고 벗기 어렵고. 우리 집 계단은 천국의 계단 같고. 불편한 것들이 좀 늘어나고 있지만 하나도 힘들고 지친단 생각은 안 드네요! 오히려 몇 달을 더 임산부로 있고 싶을 정도"라고 글을 썼다. 또한 "이런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주는 젤리(태명)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하는 마음이 매일 쌓여가는 중 (아 미우도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아야네는 반려견을 안고 볼을 맞대고 있다.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 아야네의 편안한 얼굴이 눈길을 끈다.
이지훈은 14살 연하인 일본 출신 아야네와 2021년 결혼했다. 앞서 아야네는 한 차례 유산 후 두 번째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뱃속 아이의 태명은 젤리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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