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톱스타 역을 맡은 변우석이 아픈 김혜윤을 품에 안고 길을 나선다.
24일 오전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공주님 안기 데칼코마니?! 시켜줘, 김혜윤 명예 왕자님 변우석 (웅성웅성. 쟤네 사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선업튀' 15~16화 선공개다.
관람차 안에서 류선재(변우석 분)은 핸드폰에서 시간을 확인하며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는 거야"라고 읊조린다. 이어 앞에 앉아 졸고 있는 임솔(김혜윤 분)을 보고는 "잠이 오는 걸 보면 태평하다"라고 이야기한다.
류선재는 임솔을 깨우려다가 숨을 헐떡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는 임솔의 이마를 짚어보더니 "불덩이네"라고 말한다. 정신 좀 차려 보라는 말도 임솔은 눈을 뜨지 못한다. 결국 류선재는 임솔을 안아 관람차에서 하차한다.
놀이공원에 있던 사람들은 류선재를 보고는 놀라 사진을 찍는다. 류선재는 아랑곳하지 않고 임솔을 품에 앉은 채 갈 길을 걸어간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너무 재밌다", "스캔들 날 텐데 매니저 부르지 않고 직접 안고 나오는 류선재 너무 멋지다", "솔이 작고 소중하다" 등 댓글을 달았다.
'선업튀' 15회는 오는 27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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