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의 컴백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주얼 퍼즐 조각이 점차 맞춰지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윤재혁, 아사히 개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최현석·요시·준규·하루토·박정우·소정환에 이어 신곡 'KING KONG' 콘셉트에 완벽히 녹아든 두 멤버의 아우라를 엿볼 수 있다.세련된 모노톤은 이들의 성숙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윤재혁은 밝은 컬러의 헤어와 볼드한 체인 목걸이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아사히는 무심한 듯 깊은 눈빛과 댄디한 무드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WANTED' 문구를 비롯 '킹콩', '실험실', '대규모 진동 현상' 등 예사롭지 않은 힌트들이 연일 주어지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바. 이제 지훈과 도영, 단 두 멤버의 비주얼 공개만을 앞둔 가운데 트레저가 완성할 'KING KONG' 퍼즐에 관심이 집중된다.
트레저의 디지털 싱글 'KING KONG'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YG 측이 트레저의 카리스마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귀띔한 데다 파워풀한 사운드에 어우러진 다이나믹한 퍼포먼스까지 예고해 이들이 선보일 음악적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트레저는 현재 5개 도시·9회차에 달하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일본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또 올 가을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왕성한 활동이 주목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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