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최종화 단관 이벤트에 관련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CGV 측은 기존 공지한 유의 사항에 어긋나게 예매할 경우 일괄 취소 처리할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앞서 SNS에서 A씨는 "선업튀' 단관 이벤트가 이미 매진됐다"면서 "예매하려고 키오스크에 갔다. 앞에 사람 한 명밖에 없어서 안심하고 기다렸는데, 2장 이상 계속 표를 뽑았다. 10장 이상 뽑은 것 같다. 2매, 1매 안 가리고 매진 될 때까지 뽑다가 갔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CGV 측은 논란을 인지하고 고객의 불만을 줄이고자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티켓이 오픈되기 전부터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돼 온라인으로 예매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오프라인 키오스크를 통해 예매가 이뤄지기도 했다. 표는 빠르게 매진됐고, 이후 300배에서 600배에 달하는 가격의 암표가 등장하며 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극 중 김태성 역을 맡은 송건희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프리미엄 붙은 거 혹시라도 사지 말아라. 결국 그 사람들 취소해야 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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