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배우 이정재가 하반기에 공개될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단독]스타워즈로 돌아온 월드스타 이정재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백지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재는 디즈니+에서 6월 5일 공개되는 '스타워즈 애콜라이트'에 대해 "저로서는 영광스러운 캐스팅"이라며 "'스타워즈'는 세계관을 확장해오면서 장르로까지 펼쳐지는 IP이기 때문에 부러워하기도 했고 신기해하기도 했었는데 스타워즈에 내가 합류해서 촬영까지 마치고 공개를 앞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이어 이정재는 현재 '오징어 게임 2'를 촬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현재 '오징어 게임2' 막바지 촬영 중"이라며 "제가 감히 말씀드리는데 1편보다 시나리오가 더 재미있다"고 전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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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지만 시즌1 시나리오보다 더 재미있어서 처음 읽으면서 놀랐다. 황동혁 감독은 정말 천재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도 굉장히 난이도가 높고 인물들의 설정 관계성에 훨씬 더 집중했기 때문에 촬영이 굉장히 쉽지만은 않은데 잘 찍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즌 1에 이어 연장되는 스토리냐는 질문에는 "(시즌 1의) 연장선이다. 같은 캐릭터로 나온다. 시즌 1의 결과를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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