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김형서)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겸 배우 비비(김형서)가 민소매 원피스 패션을 뽐냈다.

김형서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다. 이날 김형서는 영화 '화란'으로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형서는 어쩔줄 모르는 반응을 보이다 "받을 줄 몰라서 아무것도 준비를 못했다.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화, 드라마를 만든 인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형서의 모습을 흐뭇하게 쳐다보는 송중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김형서는 나비 장식이 인상적인 끈나시 민소매 맥시 원피스를 입고 글래머스한 몸매를 드러냈다. 해당 원피스는 B사 제품으로, 가격은 한화 기준 약 549만원이다.

비비는 지난 2월 13일 발매한 노래 '밤양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를 올킬했고, 다양한 커버 영상을 통해 인기에 불을 지폈다. 이번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식은 비비가 가요계뿐만 아니라 방송과 영화계까지 큰 활약을 펼치며 올라운더임을 입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