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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작품 외적인 잡음도 상당하다. 김혜윤의 소속사 관련 논란부터 변우석의 열애설까지, 9~10일 이틀간 이슈로 바람 잘 날 없이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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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김혜윤의 소속사 방치 논란이 일어났다. 앞서 변우석은 드라마를 통해 얻은 인기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확정 지었다.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6월부터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가 열린다. 위버스에 합류해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열일'을 예고한 변우석의 스케줄과 반대로 김혜윤의 소식은 감감무소식이었다. 이에 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표출했다. 예고된 스케줄 일정 공지가 전무한 것을 비롯해 그간 SNS 콘텐츠 업로드도 안 했다는 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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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10시 김혜윤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화보 촬영을 마쳤고, 해외 매체 인터뷰와 웹예능 '장도연의 살롱드립 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보도였다. 이어 "김혜윤이 '선업튀' 촬영을 마친 후 소속사를 이적했다. 그 때문에 처음부터 (홍보를) 준비한 변우석의 소속사와 시차가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해졌다.

김혜윤의 처우 해명이 보도된 지 반나절이 채 지나지 않은 10일 오전엔 변우석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상대는 모델 1살 연하의 모델 전지수였다. 이들은 동일한 장소에 포착된 사진과 커플로 추측될 만한 아이템을 착용했단 사실이 나타났다. 이에 변우석의 소속사는 "대학교 친구 사이다. 전지수는 교제 중인 애인이 있다"고 빠르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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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 화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선업튀'를 통해 시청자들은 '월요병'까지 완치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8일 첫 방송한 '선업튀'는 5월 1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작품의 화제성이 높은 만큼 시청자들은 출연 배우들에게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이 시청률 견인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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