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육사오' 캡처


솔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수가 매니지먼트를 설립한 계기를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서는 "다른 수식어가 필요한가? 그분이 오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가수 김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육사오' 캡처


김준수는 데뷔를 4번이나 했다는 소리를 듣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에게 김호영은 "003년 동방신기 시아준수로 데뷔한 후 2010년 JYJ, 같은 해 뮤지컬 배우, 2012년 솔로 가수 XIA까지" 총 4번의 데뷔가 맞다고 확인시켜줬다. 김준수는 "나도 여기서 알았다'며 웃어 보였다.

4번의 데뷔에 대해 김준수는 "엄청나게 큰 도전이었다. 20여년 동안 계속 도전을 해왔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굳이 따지면 도전한 게 한 가지 더 있다"면서 '팜트리 아일랜드' 대표를 맡은 사실을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육사오' 캡처


현재 회사 대표냐는 박미선의 물음에 김준수는 웃으면서 "거창하게 얘기해주셨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홀로서기를 결정하고 나왔는데, 내가 친했던 동료들이 마침 회사가 없는 분들이 꽤 계셨다"면서 엔터테인먼트 설립 계기를 밝혔다. 이어 선뜻 가족이 되어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