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이혜원,
“딸 리원이와 칸쿤 여행 중, 리원이가 깜짝 생일 이벤트 해줘” 감동 폭발!
“‘이벤트 장인’ 아빠 닮아 잘 배웠다고 생각” 안정환에게 공 돌리는 ‘센스’
-‘이탈리아 팸’ 권성덕 줄리아, 피렌체 여행→한국 영화제에서 이병헌 포착!
-‘인도네시아 팸’ 윤광민X헬레나, 반둥 활화산 온천 체험→야시장에서 ‘폭풍 먹방’
-‘프랑스 팸’ 김다선X스티브, 시아버지 ‘K-생일파티’ 진행! ‘용돈 부채’ 반응 폭발!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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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피렌체영화제를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31회에서는 MC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와 호주 출신 샘 해밍턴-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프랑스 출신 파비앙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이탈리아-인도네시아-프랑스에 사는 ‘선넘팸’들이 각 나라에 스며들어 있는 ‘K-컬처’를 소개했다.
‘이탈리아 선넘팸’ 권성덕-줄리아 부부는 부부의 ‘최애 도시’인 피렌체로 향했다. 이탈리아 공인 가이드인 권성덕은 피렌체에 ‘가죽 공방’이 많은 이유에 대해 “십자군 전쟁 당시 가죽 안장과 갑옷을 파는 장인들이 이곳에 자리잡았는데, 전쟁이 끝난 뒤 장비를 만들던 기술력으로 가죽 상품을 제작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오모 성당’의 역사를 비롯해 길거리를 어슬렁대는 ‘그림 사기단’의 실체까지 폭로(?)해 ‘본업 모먼트’를 한껏 뽐냈다. 잠시 후 미켈란젤로 광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두오모 성당과 피렌체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비밀 스폿’에서 다정히 인증샷을 찍었다.
이날의 최종 목적지는 ‘피렌체 한국 영화제’ 현장으로, 부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100미터가 넘는 ‘오픈런’ 줄이 형성돼 있었다.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영화, 드라마에 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치솟아 이미 영화제 간담회장이 만석이었던 것. 특히 간담회에는 배우 이병헌이 깜짝 등장해 현지인들을 환호케 했다. ‘올해의 배우’로 선정된 이병헌은 상패에 이어, ‘피렌체 명예 시민증’까지 받았다. 이병헌은 현지 팬의 간절한 요청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대사인 “꽁치 꽁치, 오징어 오징어, 계란 계란~”을 재현해 현장을 후끈 달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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