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앨리스 소희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 소식을 전했다.
2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소희가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라며 "소희가 아이오케이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을 하지 않고,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소희가 1년 간 교제해온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희는 남자친구와 내달 혼인신고를 하고 연내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스몰웨딩을 올릴 예정이다.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그룹 엘리스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지난해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이순이 역을 맡은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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