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가 '성덕'('성공한 덕후'를 줄여 이르는 말로, 자신이 좋아하고 몰두해 있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됐다는 소식을 밝혔다.
혜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야 성덕. 행복했어요 정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혜리는 볼 캡과 슬리브리스 셔츠, 카고 팬츠를 착용해 힙한 무드를 자랑하고 있다. 독사진 외 싱어송라이터 딘, 태버와 함께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혜리 만나서 성덕 되고 싶다", "힙한 착장 너무 잘 어울린다", "혜리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2014년 예능 프로그램 '일밤-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귀엽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2015년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작품과 예능에서 꾸준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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