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아들 손주안의 수상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희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2회 #it 코딩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장애인의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소프트웨어 #우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행복일자리운동본부 #손주안 #동상 #축하해 #감사합니다 #뮤지컬배우 손준호 20240420"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소현과 손준호, 아들 손주안의 화목한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배경엔 "'제2회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 대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IT 코딩에 기반한 발명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거나, 후천적 장애인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손주안은 소프트웨어 우수 부문에서 동상을 탔다. 이 대회의 시상 내용은 대상 2팀, 금상 3팀, 은상 6팀, 동상 15팀, 장려상 총 30팀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안의 경사가 일어났다", "부모님을 닮아 주안이도 똑똑하구나", "대견하다" 등의 긍정적 댓글을 달았다. 김소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고, 손준호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두 사람은 2011년에 결혼했고 2012년 아들 손주안을 품에 안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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