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4' 포스터 /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11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4'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724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엘리멘탈'(2023)이 개봉 11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와 동일한 속도이며, 487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가 개봉 1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약 3일가량 빠르다. 2024년 애니메이션 첫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쟁쟁한 경쟁작들이 있음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쿵푸팬더4'는 개봉 2주 차에도 여전히 뜨거운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비주얼, 스토리, 액션 그리고 음악까지 다방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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