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가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로 컴백 예열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네 번째 콘셉트 개인과 단체 포토를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장원영, 레이, 이서 개인 콘셉트 포토에 이어 안유진, 가을, 리즈 역시 통일된 레드 헤어, 의상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브는 어두운 배경을 바탕으로 빛을 활용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고, 화려한 디테일의 액세서리들로 포인트를 줬다.
안유진은 소품을 활용해 뻔하지 않은 포즈를 선보였고, 차분한 카리스마를 내비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무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레드 컬러의 롱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 가을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리즈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앞머리가 없는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해 판타지 세계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세 멤버는 통일된 스타일링 속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개인 콘셉트 포토의 완성도를 높였다.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다양한 색의 빛을 뿜어내고 있는 성, 날개 장식의 포인트 액세서리와 젬스톤 메이크업 등이 아이브만의 신비한 매력을 더 돋보이게 했다.
아이브의 새 앨범 '아이브 스위치'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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