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보컬 퀸들이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시원한 입담을 뽐낸다.
1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는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이 출연해 '2024 보컬 퀸 특집’을 꾸민다. 이들은 앞서 얻은 도합 12개의 트로피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겠다고 선전 포고했다.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은 2015년 'god 편'에서 '촛불 하나'를 불러 우승을 차지한 지 9년 만에 재출연한다. '불후 특별 에디션'조합으로 시작된 이들은 무려 도합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자랑, 그중 8개가 손승연의 기록이라고.막강한 우승 후보인 만큼 출연진의 견제를 한 몸에 받는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 이들은 본인들의 조합이 반칙이라 생각하냐는 MC 이찬원의 질문에 거침없이 "네"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보인다.
손승연은 "팀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해 보고 싶은데, 우승을 하면 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해요. 트로피가 없으면 (안된다)"고 우승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표했다. 이에 박기영이 "양심이 좀 있어라 양심이"라며 원성을 높여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은 개인기를 선보이며 좌중을 폭소케 한다. 특히 이예준이 새롭게 선보이는 '노래방 복화술'로 박수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찬원이 "대박이다. 정말 신박한 개인기다"며 감탄사와 함께 '엄지척'을 연발했다고.
이번 '2024 보컬 퀸 특집'은 9명의 명품 보컬리스트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예정.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시원한 입담까지 겸비한 퀸들의 토크에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2024 보컬 퀸 특집'은 이날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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