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면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유의 영상을 공개해 그가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발탁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밤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죠. 아이유의 밤은 몸도 마음도 충전되는 마법 같은 시간. 충전된 듯 에너지로 가득 찬 빛나는 피부, 에스티 로더와 함께 새로운 하루를 맞이해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올린 아이유의 영상에서는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가 풍긴다.
아이유는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캠페인에 등장할 예정이다. 아이유의 첫 번째 캠페인은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Ana de Armas, Amanda Gorman, Bianca Brandolini D'Adda, Carolyn Murphy, Grace Elizabeth, Imaan Hammam, Karlie Kloss, Manushi Chhillar 및 Yang Mi를 포함한 글로벌 앰배서더 명단에 합류했다.
브랜드 측은 "아이유는 시대를 가리지 않고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아티스트 중 한 명"이라면서 "그는 자신의 음악과 탁월한 소셜 미디어 존재감을 통해 매우 깊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아시아와 전 세계의 새로운 세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재능 있고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 특히 여성 리더가 설립한 상징적인 브랜드로 전 세계 수많은 여성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그 일원이 된 것을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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