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현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오승현은 11일 자신의 SNS에 "네 맞습니다. 지난해 봄, 그러니까 1년 전 결혼생활을 정리했습니다"라며 "아이는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너무나 아팠고 충분히 신중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라며 "완연한 봄이네요. 여러분에게도 저에게도 다정한 봄이 되어주길 바래봅니다"라고 전했다.
오승현은 2016년 한살 연하 의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18년 임신 사실을 알렸으나, 안타깝게 유산했다.
오승현은 2000년 드라마 '루키'로 데뷔했다. '스크린'(2003) '천생연분'(2004) '백설공주'(2004), 영화 '킬러들의 수다'(2001) '아는 여자'(2004)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007) 등에 출연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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