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가 근황을 전했다.
안현모는 2일 "비록 장난을 한 개도 못 치고 지나가 아쉬웠지만, 생일 끝자락마다 찾아오는 만우절의 참뜻을 이제야 알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거짓말같이 - 때론 거짓말로 -억울하고 속상하고 슬프고 우울하다가도 거짓말같이 놀랍고 기쁘고 신기하고 행복한 일들로 웃으며 잊히는 우리의 매일이 만우절이었군요"라고 덧붙였다.
안현모는 "만우절 같은 하루하루가 아직 끝나지 않고 살아가짐에 그야말로 거짓말 같은 축복 앞에 #감사 말고 뭐가 남을 수 있을까요"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현모의 모습이 담겼다. 안현모는 눈을 감고 두 손을 꼭 쥐고 촛불이 켜져 있는 케이크 앞에서 소원을 빌고 있다. 안현모는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겸 라이머와 결혼, 지난해 11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