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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준이 신곡 ‘나의 어머니’로 ‘아침마당’의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송준의 새 디지털 싱글 ‘나의 어머니’이 발매됐다.신곡 ‘나의 어머니’는 석자만 떠올려도 뭉클한 그 이름, ‘어머니’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발라드 트로트로,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자식들의 어머니로 평생을 살아온 부모님을 위한 노래다.

앞서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을 당시 고단했던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까지 솔직하고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한 송준은 신곡 ‘나의 어머니’에 불효자 아들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을 고스란히 녹였다. 특히 이 곡은 발매 전 라디오를 통해 선공개, 짙은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신곡 ‘나의 어머니’는 송준의 담백하고 꾸밈없는 보컬과 ‘이제는 좀 편히 쉬세요/좋은 것만 보며 사세요/그동안 참 많이 고마웠어요/나의 어머니’처럼 한 통의 편지 같은 서정적인 노랫말이 조화를 이루며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송준은 지난 2020년 ‘고마워요 사랑해요 결혼해요’로 가요계 정식 데뷔 후 ‘사랑의 콜택시’를 발매했으며, 통일염원 창작 대중음악경연대회 ‘2023 통일로가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송준의 신곡 ‘나의 어머니’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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