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공개 고백'을 했다.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즈의 오랜 팬인 이찬원이 팀의 개막전 승리에 기뻐하며 팬심을 드러낸 것이다.
이찬원은 24일 삼성 라이온즈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TV'에 '위닝시리즈, 18안타 11득점, 승리 직후의 모습 #애프터매치 (03.24 KT전)' 영상에 "삼성 라이온즈 사랑합니다 투타가 정말 대박이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시즌, 15년 만에 개막시리즈 2연승을 거뒀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3~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게 모두 승리했다. 이에 이찬원은 자신의 공식 계정으로 삼성 라이온즈 채널에 직접 댓글을 쓸 정도로 기쁨을 드러낸 것. '라이온즈TV'는 이찬원의 댓글을 '고정 댓글'로 설정하며 '좋아요'도 눌렀다.
이찬원은 남다른 야구 사랑으로 유명하다. 특히 고향인 대구에 연고를 둔 삼성 라이온즈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2020년 10월 15일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 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경기에 MBC SPORTS+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찬원은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개최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특별 해설위원으로 함께하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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