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이 SBS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25일 드라마 홍보사 측은 오는 27일 진행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윤태영이 참석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홍보사 측이 보낸 메일에 따르면 "참석 예정이었던 윤태영 배우가 불가피한 스케줄로 인하여 불참하게 됐다"고 한다. 본래 참석하려 했으나 갑작스럽게 금일 오전 불참을 알렸다는 것.윤태영의 소속사 SM C&C 측은 "자세한 내막을 설명해 드릴 수 없다. 차기작이나 예능 출연 등 촬영 스케줄은 아니다. 윤태영의 매니저도 무슨 스케줄인지 모른다.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보통 아티스트가 갑자기 불참하는 경우는 코로나19 확진이나 상을 당한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없다. 더군다나 제작발표회 일정은 오래전 픽스된 상태다. 참석하겠다고 했다가 2일 전에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불참하는 경우는 보기 드물다.
윤태영의 불참으로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는 오준혁 감독,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만 참석한다. 윤태영은 선약(先約)의 중요성을 잊은듯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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