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시라와 홍리나가 과거 이성 취향에 대해 밝혔다.



이에 홍리나는 꺄르르 웃으며 채시라를 반겼다. 보조개가 매력적인 홍리나는 과거 MBC '대장금', SBS '똑바로 살아라' 등 장르 불문하게 연기 활약을 펼쳤다. 오랜만에 그가 '송승환의 초대'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내가 먼저 연락해야 했는데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홍리나는 "벌써 나인 줄 알고 있었네"라며 고마워했다."서로 연락이 어떻게 안 되면서"라는 홍리나의 말에 채시라는 "그래. 연락처가 없어졌다"고 이야기했다. 홍리나는 이에 공감하며 그간 연락을 주고받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연락 끊긴 홍리나를 위해 어머니께라도 연락을 드려볼까 고민했단 사실을 밝혔다.
홍리나는 "너 변명이 길구나?"라고 농담조로 이야기했다. 홍리나는 일단 "송승환 선생님. 토크쇼 하게 된 거 축하드린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홍리나가 결혼 후 미국 간 지 얼마나 됐냐는 송승환의 질문에 "한 18~19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채시라와 홍리나는 MBC '아들의 여자'라는 불륜을 다룬 작품에서 만났다며 동갑내기 인연을 공개했다. 홍리나는 "그땐 우리가 처음 만나서 급속도로 친해졌다. 그때는 채시라가 결혼을 안 했을 때라 서로 남자 이상형 말하면서 친해졌다"며 "채시라는 이상형으로 외모를 봤다"고 폭로했다. 홍리나는 "채시라와 반대로 키 작아도 되고 덩치 있는 남자도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남자 때문에 싸울 일 없겠다"는 말을 주고받았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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