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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올렸다.

19일 이윤진은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 책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문구를 올렸다.

이어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라는 태그까지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이윤진SNS

앞서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이범수, 이윤진은 첫 이혼 조정기일을 가졌다. 양측은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이미 지난해 12월에 제기된바. 당시에는 "이혼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결국 3개월 만에 이혼을 인정했다.

이범수는 이혼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 대학 동기와 결혼했지만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통역가 이윤진을 만나 2010년에 재혼했다.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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