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출신 프로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이 절친 홍진호의 결혼식 현장을 찾았다.
임요환의 아내 김가연은 17일 자신의 SNS에 "유부콩! 유부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진호와 나란히 서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임요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과거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경쟁자로서 우정을 쌓아왔다.
홍진호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개그맨 황제성이 결혼식 사회를 맡고, 가수 존박이 축가를 불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