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YG PLUS(YG플러스)에서 출범한 아트레이블 ‘PEECES(피시스)’가 서울 한남동에 연 첫 전시회 'House of Taste(하우스 오브 테이스트)'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8인(김미영, 문승지, 보킴, 백하나, 오재훈, 이악크래프트, 정수영, 채지민)이 참여하여 아트씬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삶 속에 스며드는 예술을 지향하는 기획 전시 'House of Taste'는 다양한 취향과 감각을 탐구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회화·도예·조명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협업도 선보인 이번 전시에 1200여명이 넘는 관객이 방문해 예술로 가득 찬 공간을 만끽했다.

YG PLUS 관계자는 “예술과 대중 사이 간격을 좁히고, 다양한 예술적 취향과 시각을 탐구하는 장이 되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트레이블 PEECES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과 대중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성공적인 장을 마련함으로써, 차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피시스는 오재훈 작가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도 함께 전했다. 오재훈은 재봉틀과 손바느질로 다양한 소재의 오브제를 만들어내며,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와의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유니크한 색깔을 표현하는 작가다.
작품 자체가 ESG의 역할을 하는 오재훈 작가는 나이키, 케이스티파이, 아디다스, 무신사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오재훈은 최근 패션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떠오르는 작가로 피시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