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물을 올렸다. 이는 그룹 샤이니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암시하는 듯 보인다.

6일 민호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하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걱정마'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지난 5일 한 매체는 샤이니 태민이 16년간 함께 했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빅플래닛메이트엔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사진=샤이니 민호 SNS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변함없이 지속된다.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 원하는 대로 결정될 예정이다. 민호, 키는 그룹 및 개별 활동에 대해 당사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온유는 여러 방향을 모색 중이다. 태민과의 전속 계약은 3월 말 종료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 등의 곡을 발매했으며 올해 16년 차를 맞았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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