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소속사 측은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 사생활 부분이기도 하고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서인영은 소속사를 통한 이혼 인정조차 하지 않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인영은 이혼설과 관련 구체적으로 입을 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서인영 측근은 "이혼과 관련한 여러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며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며 조심스러운 모양새다. 이에 따라 서인영이 이혼 관련 말 못할 속사정이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말 이혼을 인정한 벤은 본격적인 새출발을 앞두고 프로필 촬영에 매체 취재진들을 초대하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벤 소속사는 지난 5일 "벤이 새 소속사에서의 첫 시작을 앞두고 오는 7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며 사진 기자들을 초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벤은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매체 프로필 이미지를 남길 예정이다.
벤은 지난해 9월 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같은해 12월 법원의 판결문까지 받았다. 현재 최종 이혼 신고만 남겨둔 상태다. 새 출발을 앞둔 벤은 새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와 가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