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드라마 출연진 트렌드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황정음이 남편인 이영돈씨와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화제성 측면에서 총선과 엮인 차은우을 이겨내지 못했다.
28일 랭키파이가 발표한 2월 4주차 지상파 드라마 출연진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차은우의 트렌드 지수는 24,746포인트로 전주보다 11,282포인트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차은우보다 이재명이 자신의 외모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답변한 영상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도 차은우 외모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차은우 검색량이 급증했다. 차은우가 잘생긴 남자의 상징과 같은 배우로 인식되면서, 총선에서 차은우를 언급하는 일이 많아졌단 뜻이다.
황정음은 45,914포인트로 전일보다 34,853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예수정, 나인우, 송하윤, 김도연, 조보아, 채종협, 김민석, 지승현이 뒤를 이으며 3~10위를 기록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차은우는 남성 28%, 여성 72%, 2위 황정음은 남성 42%, 여성 58%, 3위 예수정은 남성 38%, 여성 6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차은우가 10대 19%, 20대 25%, 30대 21%, 40대 23%, 50대 11%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 차은우의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차은우 동생, 차은우 부모님, 차은우 남동생, 차은우 드라마, 차은우 본명 등이 주목받는 관련 검색어로 나타났으며 2위 황정음은 황정음 인스타, 황정음 사주, 황정음 자녀, 황정음 둘째, 3위 예수정은 예수정 한진희, 예수정 엄마, 예수정 정애란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