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준이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해주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해주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송민준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송민준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가슴을 울리는 감성 트로트로 '수묵화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종 8위를 차지했다. 송민준은 지난해 연말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구 신한pLay스퀘어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챕터 1'을 개최했다.
2위는 박세욱이 가져갔다. 뮤지컬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 박세욱은 MBN '보이스트롯'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다시 한번 도전하면서 트로트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박세욱은 지난해 12월 15일 디지털 싱글 '저울'을 발매했다.
성리는 3위에 랭크됐다. 성리는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직접 부르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성리는 2012년 그룹 케이보이즈(K-BOYS) 멤버로 데뷔했다. 2017년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후 파생 그룹 레인즈로 활동했다. 이어 2020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가지 말아라', '이 계절의 강을 지나' 등을 발표했다.
현재 텐아시아 탑텐 홈페이지에서는 '여행 가기 전 꼼꼼하게 계획 세울 것 같은 남자 가수는?', '여행 가기 전 꼼꼼하게 계획 세울 것 같은 여자 가수는?', '여행 가기 전 꼼꼼하게 계획 세울 것 같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여행 가기 전 꼼꼼하게 계획 세울 것 같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