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 캡처


배우 윤승아가 상위 1% 아들이 직접 만들어준 이유식을 잘 먹는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일상의 공유하고 싶은 순간들 (수다 함께해요♡)'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윤승아는 남편 김무열과 함께 강아지 산책에 나섰다. 그는 "날씨가 따뜻하다. 오늘 영상 10도"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걸어서 간 곳은 지인이 일하고 있는 한 카페였다.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수다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 캡처


윤승아는 직접 운전해서 어디론가 이동하던 중 수다 타임을 가졌다. 그는 "앞머리를 좀 잘랐다. 머리가 진짜 많이 길었다. 옛날에 제가 파리 갔을 때 사진이 있는데 머리가 진짜 많이 길더라. 거의 등의 반을 넘어서 그때까지 다시 좀 길러보고 자르든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윤승아는 "오늘 회사 신년회가 있어서 거기 갈 거다. 우선 집에 가서 저의 귀여운 아이를 좀 케어하고. 요즘에 제가 이유식을 만들고 있다. 원래 시판되는 이유식도 되게 좋은 게 많지만, 우선 초기는 만들어 먹였다. 만들어주고 싶어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지금 이제 이유식 중기가 됐는데 중기는 복잡하더라. 육수도 해야 하더라. 저는 토핑 이유식을 하고 있다. 토핑 이유식은 먹일 때 편한데 한 번에 해놔야 하는 것들이 많다. 만들 때 좀 하루 종일 시간을 잡아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료들을 30g씩 소분해놓고 죽 형태로 3~4가지 재료를 넣어서 만드는 이유식은 아침에 첫 분유를 하고 두 번째 맘마 텀에 하고 있다. 그다음 이유식은 토핑으로 해서 새로운 식재료 추가될 때 만들어주고 있다. 너무 잘 먹어줘서 좀 만드는데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다. 언제까지 만들어 줄지 모르겠는데 힘들면 사서 먹이겠죠? 그래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계속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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