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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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이 안보현에게 감동받았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BS 드라마 '재벌X형사'의 주역인 안보현,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현은 동료 배우 안보현에게 생일선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박지현은 "옷을 선물 받았다. 현장에서 스태프가 입은 옷을 보고 예쁘다고 했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었던 거다. 소름 돋게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 산 것도 아니고, 택배로 배송시킨 게 분실돼 두 번 샀다. 제 생일날 제일 처음 축하해줬다. 오빠가 유일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재벌X형사'는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더우먼' 등 '사이다 유니버스'를 구축했던 2024 새 SBS 금토 드라마로 돌아온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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