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스틸컷.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배우 이주명이 장동윤의 고백을 받아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지난 방송에서 김백두(장동윤)은 오유경(이주명)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다. 20년 전처럼 오유경을 보내지 않겠다고 다짐한 김백두는 "너 진짜로 좋아한다"라고 마음을 털어놨던 것.스틸 속 두 사람은 미묘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거리를 두는 듯한 오유경의 태도에 다급해진 김백두는 훈련 도중 폭탄 발언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10회에서는 김백두의 고백으로 인해 오유경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고백 후폭풍을 마주한 김백두, 오유경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오유경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은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 김백두의 직진이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10회는 오늘(1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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