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이 폭풍 오열한다.
18일 방송하는 TV조선 '미스트롯3' 5회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진행, 감동과 전율의 레전드 무대가 속출한다.
그런 가운데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퍼포먼스 협회장이자 웃음 힐러인 붐이 폭풍 오열한다고 전해지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붐은 경연 녹화 당시 한 참가자의 무대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눈물이 터졌다는 후문.
관록의 MC 김성주마저 붐의 오열에 함께 울었다. 김성주는 "마스터가 너무 울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라고 전하며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MC와 마스터 군단이 눈물바다가 되며 녹화가 잠시 중단될 정도였다고. 겨우 감정을 추스른 붐이 눈물을 쏟은 안타까운 이유를 설명하며 한 번 더 눈물샘을 자극했다.
붐을 그토록 울게 만든 참가자가 누구일지, 붐이 눈물을 보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궁금해진다. 5회 방송은 "갑자기 왜 이래?", "원래 이렇게 노래를 잘했어?"라고 마스터 군단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반전의 주인공들이 쏟아진다. 파도 파도 마르지 않는 우물 같은 스타 양성소 '미스트롯3'. 제대로 칼을 갈고 나온 참가자들의 레전드 무대들이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마스터 군단이 심사 거부를 할 정도로 초박빙 명승부가 이어진다. 여기에 지금껏 주목받지 못했던 뉴페이스들의 짜릿한 반란도 전율을 안길 예정이다. 온라인을 뒤흔든 데스매치의 결과도 베일을 벗는다. 최악의 컨디션에도 짙은 호소력으로 안방을 울린 지나유가 1, 2라운드 올 하트를 휩쓴 빈예서와의 맞대결에서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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