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빙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가 사건 현장을 담은 ‘만찬 살인사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만찬 살인사건' 포스터는 호화로운 저택의 만찬에 초대된 6명의 플레이어들, 그리고 한 구의 시신이 단번에 시선을 강탈한다. 사건 발생을 알리는 폴리스 라인 뒤로 테이블 위에 엎어진 와인잔과 피처럼 붉은 얼룩, 그 위로 쓰러진 피해자의 모습은 궁금증과 긴장감을 자아낸다. 수트와 드레스를 차려입은 6명의 플레이어이자 용의자들은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그들 중 과연 범인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범인은 언제나 흔적을 남긴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 안에 숨어있는 범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플레이어들이 ‘크라임씬'에서 어떤 단서를 찾아내고 추리를 펼쳐 나갈지 기대를 증폭시킨다.

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예능 '크라임씬' 시리즈는 모두가 용의자이자 모두가 탐정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 거대한 세트까지 고퀄리티와 웰메이드라는 수식어가 매 시즌 따라붙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콘텐츠로 꼽힌다. 세계 3대 TV 시상식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본상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TV 시상식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최우수상, 북미 3대 영화 영상 시상식 '휴스턴 국제 영상 영화제' 금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 시리즈를 총괄한 윤현준 PD가 다시 한번 '크라임씬 리턴즈'의 연출을 맡았다.

장진, 박지윤, 장동민부터 키, 주현영, 안유진까지 더 막강해진 라인업으로 더 치열한 추리 전쟁을 펼칠 '크라임씬 리턴즈'는 오는 2월 9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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