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곧 죽습니다', '환승연애3' 포스터 /사진제공=티빙


티빙 강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신규 가입자 몰이에 나섰다.

8일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이재, 곧 죽습니다'와 '환승연애3'가 공개된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2주 동안, 직전 2주 대비 신규 유료 가입자 수가 60% 늘었다"라고 밝혔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역)가 죽음(박소담 역)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국내뿐 아니라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파트1 공개 후 일주일 만에 인도 홍콩 일본 등 세계 43개국 이상에서 TOP10에 진입한 데 이어 파트 2 공개된 지난 1월 7일에는 프라임 비디오 TV쇼 부문 종합 2위에 랭킹 되며 글로벌 K 콘텐츠 히트작 반열에 올랐다.

티빙의 프랜차이즈 IP '환승연애3'도 지난해 12월 29일 첫 회차 공개 후 8일간 지난 시즌보다 50% 이상 많은 유료 가입자를 끌어모으며 더 커진 팬덤을 과시했다. 특히 '환승연애3' 는 공개 직전부터 예고편만으로도 밈이 확산하는 등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지난 시즌보다 빠른 속도로 화제를 장악해가고 있다.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운수 오진 날', '이재, 곧 죽습니다', '환승연애3'까지 작품성과 흥행성에 있어 연타 홈런을 기록,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도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LTNS', '크라임씬: 리턴즈', '우씨왕후', '피라미드 게임', '좋거나 나쁜 동재', '스터디그룹'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 다큐멘터리, 콘서트 등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맞춘 콘텐츠 라인업도 준비 중이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의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며, No.1 K 콘텐츠 플랫폼의 위상이 공고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K 콘텐츠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국내 대표 OTT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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