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안은진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송혜교가 안은진의 선물을 인증했다.

송혜교는 4일 "사랑스러운"이라는 글과 함께 안은진의 아이디를 태그했다. 이어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안은진에게 받은 카드와 선물이 담겼다.안은진은 송혜교에게 "세젤멋 세젤예 혜교 언니 Happy New Year♡"이라고 메시지를 적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송혜교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더 글로리'는 파트2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46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영어와 비영어, TV와 영화 부문을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라섰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23개 국가에서 1위, 도합 79개 국가의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더 글로리'는 오는 14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열리는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북미 최대 평론가 단체인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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