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지루가 현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체결로 인연을 계속한다.
4일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무게감 있는 열연을 보인 성지루와 다시 한번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상호 간 좋은 시너지 주고받으며 성지루가 더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성지루는 극단 목화 출신으로 1987년 연극 '부자유친'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대를 비롯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무수한 작품에 출연한 성지루는 깊은 내공의 연기와 특유의 개성으로 많은 대중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존재감만으로 강한 임팩트를 주는 성지루는 여전히 빼놓을 수 없는 명품 조연으로 손꼽히기도.
그런 성지루가 강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통해 다시 한번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엔터테인먼트와 두터운 신뢰 관계를 쌓아온 성지루가 이번 재계약을 발판 삼아 앞으로 얼마나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지 벌써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성지루가 재계약을 체결한 강엔터테인먼트는 김선영, 공현주, 김민규, 김준원, 박지아, 박혜은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한 연기자 전문 엔터테인먼트로, 김대진, 민연홍, 이정훈, 김상훈, 박진석, 정형건, 한승훈 등 유명 스타 PD들의 감독 에이전시를 겸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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