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선주가 근황을 전했다.
박선주는 4일 "같이 살면 가족이고 같이 살지 않으면 가족이 아닌 건가? 같이 살며 서로를 상처 내며 타인을 통해 위로받는 삶은 맞는 건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선주, 강레오, 그의 딸의 모습이 담겼다.이어 "맘 깊은 곳 서로에 대한 진한 신뢰와 믿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지하는 삶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가장 냉정한 시선으로 서로의 조언자가 되어 주는 삶"이라고 덧붙였다.
박선주는 "실수를 보듬어 주며 인내로 바라봐 주며 언제나 서로를 지지하는 삶 앞으로도 우리는 우리의 시선으로 계속 그렇게 살아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며. 믿어주며 아껴주는 지금처럼"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선주는 지난해 12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그는 "박선주는 제주국제학교에 다니는 딸과 제주도에서 단둘이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스타 셰프이자 남편 강레오에 대해선 "농장이나 요식업이 다 육지에 있다. 천안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보고 해외에도 진출한 상황"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박선주는 2012년 스타 셰프 강레오와 결혼해 딸 강솔에이미와 교육을 위해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다. 강레오 셰프는 천안에서 생활 중이기에 이들 부부는 8년째 자발적 별거 중이라고 하기도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