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부모님이 오린 시간에 거쳐 만나기 됐다.
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의 친부모님이 드디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친엄마는 이승연을 길러준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금 사는 분이 마음의 고생을 많이 했다고 승연이 통해서 들었다. 오늘은 그 분한테 잘해주라는 얘기밖에 할 얘기가 없는 것 같다. 그 분이 그렇게 잘 키워주고 잘했다 하니까 고맙다"라며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이승연이 눈물을 훔쳤다.그러나 아빠는 갑자기 옛날 이야기를 꺼내며 친엄마의 화를 자초했다. 그는 "신혼여행으로 부산까지 갔다 오고, 무엇 때문에 (당신이) 일본에 가게 됐다. 일본 가서 귀국을 안 하셨다"라고 입을 열었다.
친엄마는 "옛날 기억을 제대로 못하는 게 내가 남자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런 거 다 소용 없지만 승연이 두 번째 생일에 외식하러 가던 날 그때 뭐했냐. 여자하고 같이 있었잖아. 내가 승연이를 안고 가다가 봤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아빠는 이를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친엄마는 "기억 하는 게 뭐가 있냐. 옷장 발로 차서 유리 깨지지 않았냐"고 쏘아붙였고 친아빠는 "그건 기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승연이 처음 낳았을 때 내가 원한 건 나도 엄마가 없으니까 얘한테는 절대 의붓엄마를 만들지 않겠다 그거였다. 그런데도 (집에서) 빠져나온 건 내가 가장이 됐지 않냐. 종철씨가 다니던 상가에 불나고 일을 그만뒀다. 그게 불행의 시작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의 친부모님이 드디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친엄마는 이승연을 길러준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금 사는 분이 마음의 고생을 많이 했다고 승연이 통해서 들었다. 오늘은 그 분한테 잘해주라는 얘기밖에 할 얘기가 없는 것 같다. 그 분이 그렇게 잘 키워주고 잘했다 하니까 고맙다"라며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이승연이 눈물을 훔쳤다.그러나 아빠는 갑자기 옛날 이야기를 꺼내며 친엄마의 화를 자초했다. 그는 "신혼여행으로 부산까지 갔다 오고, 무엇 때문에 (당신이) 일본에 가게 됐다. 일본 가서 귀국을 안 하셨다"라고 입을 열었다.
친엄마는 "옛날 기억을 제대로 못하는 게 내가 남자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런 거 다 소용 없지만 승연이 두 번째 생일에 외식하러 가던 날 그때 뭐했냐. 여자하고 같이 있었잖아. 내가 승연이를 안고 가다가 봤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아빠는 이를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친엄마는 "기억 하는 게 뭐가 있냐. 옷장 발로 차서 유리 깨지지 않았냐"고 쏘아붙였고 친아빠는 "그건 기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승연이 처음 낳았을 때 내가 원한 건 나도 엄마가 없으니까 얘한테는 절대 의붓엄마를 만들지 않겠다 그거였다. 그런데도 (집에서) 빠져나온 건 내가 가장이 됐지 않냐. 종철씨가 다니던 상가에 불나고 일을 그만뒀다. 그게 불행의 시작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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