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엄지윤이 2023년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였다.
엄지윤은 2023년 코미디언, 크리에이터, 배우, MC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이에 ‘2023 SBS 연예대상’에서 ‘강심장VS’ 토크 메인 MC 활약으로 라이징 스타상까지 거머쥐었다.엄지윤은 2023년에도 유튜브, 방송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며 대세 코미디언이자 크리에이터로서 감각적인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 Umjirella’와 279만 독자를 이끄는 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 현실 공감 개그의 달인으로 대중에게 뜨겁게 어필되고 있다.
2023년에는 다양한 부캐 중 하나인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닮은꼴인 ‘엄란드’ 활약으로 코미디를 넘어 스포츠 분야까지 매력을 확장시켰다. 특히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 프리뷰쇼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엘링 홀란드와 역사적인 투샷을 연출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미디 로얄’에서 K-코미디를 대표하는 대세 코미디언 20인에 선정돼 쟁쟁한 코미디언들 사이에서 웃음 배틀 사냥에 성공하며 매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코미디언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2023년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만 해도 4편에 달한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특별 출연을 본격 시작으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황초록 역, 드라마 ‘7인의 탈출’ 왕유진 역에 이어 영화 ‘30일’ 고영지 역으로 스크린 데뷔까지 하더니 216만 관객 동원에 힘을 보태며 인기 작품들의 맛과 멋을 살리는 감초 연기로 맹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강심장 VS’에서 출연진들의 허를 찌르는 매콤한 입담의 방송 토크 MC로서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코미디언, 크리에이터, 배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엄지윤은 2024년에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엄지윤에게 메인 MC로 라이징 스타상을 안겨준 ‘강심장VS’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