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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이현이 KBS 연예대상 진행 도중 눈물을 보였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2023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방송인 신동엽, 주우재, 배우 조이현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KBS 33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된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마야의 ‘나를 외치다’ 무대를 선보였다. 1234일만에 부활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사리 꿈을 이룬 이들의 축하 공연은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를 본 조이현은 “저 눈물이 날 것 같은데 어쩌죠. 저도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인이지만 응원의 말을 보태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조이현은 “이 와중에 노래를 해야 하네요”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은 후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를 부르며 방송작가상 시상자로 나선 SG워너비 김용준과 방송인 히밥을 소개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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