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이 팀 내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감당한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훈은 이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훈련소 입소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는다.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세훈이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세훈 또한 자필 편지를 통해 "엑소엘(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다. 요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보니 여러분에게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껴주는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대체 복무 중인 카이와 세훈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상황이다. 완전체 활동은 오는 2025년 이뤄진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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