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10대 댄스 크루의 탄생을 그린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가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할 4팀을 가린다.
오늘(19일)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5회에서는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걸그룹 안무 창작 미션'에 돌입한다. 총 다섯 팀 가운데 파이널 진출 네 팀이 이날 방송을 통해 가려질 예정으로, 팀 라치카에 이어 두 번째 탈락 팀이 발생한다.지난주 '1vs1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을 거쳐 살아남은 5팀은 '걸그룹 안무 창작' 미션을 통해 경합을 펼칠 예정으로, 해당 미션은 총 2개의 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각 팀에서 선발된 에이스끼리 걸그룹 곡으로 합동 무대를 꾸미는 에이스전에서는 윤인정(팀 원밀리언), 이가영(팀 베베), 이주빈(팀 훅), 미야비(팀 잼 리퍼블릭), 이나라(팀 마네퀸)가 팀을 대표해 출격한다. 특히 파트 분배를 두고 각 에이스끼리 치열한 견제와 전략전이 오간 것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긴장감을 자아낸다.
2라운드 단체전에서는 현재 생존한 다섯 팀이 걸그룹의 곡을 하나씩 선택해 새로운 퍼포먼스 무대를 펼치게 된다. 본격 무대를 앞두고 마스터 군단의 점검을 받는 10대 댄서들은 "잘못하면 진짜 떨어질 것 같다", "완성됐다는 게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등의 예상치 못한 혹평을 받으며 위기에 봉착한다고.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탄생한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와 관련,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공개된 5회 스포일러 영상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르세라핌, 아이브, 에스파 등의 곡으로 걸그룹 안무를 재창작해 선보이는 다섯 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Z세대 특유의 번뜩이는 창의력과 에너지를 녹여낸 5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본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르세라핌의 'UNFORGIVEN(언포기븐)'으로 안무 창작 미션을 선보이는 팀 잼 리퍼블릭의 국경 초월 레전드 무대가 선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이널로 향하게 될 4팀의 운명은 댄서들로 구성된 현장 관객단에서 결정한다.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치열한 경합 속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다고 한다. 무대에 오른 5팀 중 4팀만이 파이널 미션에 진출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반전의 탈락 발표가 이어지며 모두에게 충격을 안긴다. 공개된 예고에서는 모든 마스터들이 눈물을 쏟는 장면이 담기며 '걸그룹 안무 창작 미션'의 결과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파이널에 진출할 네 팀으로 과연 누가 이름을 올리게 될지, 생존과 탈락이 걸린 치열한 퍼포먼스 대결의 현장은 오늘(19일)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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