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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박소담의 굴레로부터 탈출을 시도한다.

12일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측은 죽음(박소담 역)의 심판대에 오른 최이재(서인국 역)가 겪게 될 12번의 죽음과 삶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가 죽음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죽음을 모욕한 죄를 지은 최이재가 앞으로 경험할 형벌을 예고한다. 죽음을 앞둔 12명의 몸 속으로 들어가 한 번이라도 죽음을 피해 살아남는다면 이전과 다른 엔딩을 볼 수도 있는 상황. "아직도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해? 이제부터 시작이야"라는 죽음의 말대로 최이재는 나이도, 성별도, 상황도 다른 12명의 몸속에 들어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누군가에게 쫓기고 맞고 칼에 찔리는 등 연달아 찾아오는 위기 속에서 최이재는 "내가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다른 이의 몸으로 생전 여자친구였던 이지수(고윤정 역)와 재회해 다시금 설렘을 틔워가고 있는 만큼 최이재는 "이번 판은 해볼만 해"라고 생존 의지를 다진다. 과연 최이재는 끝까지 죽음을 피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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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하이라이트 영상 속 최이재의 심판을 함께 할 초호화 배우 군단의 활약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인국(최이재 역), 박소담(죽음 역)을 비롯해 김지훈(박태우 역), 최시원(박진태 역), 성훈(송재섭 역), 김강훈(권혁수 역), 장승조(이주훈 역), 이재욱(조태상 역), 이도현(장건우 역), 고윤정(이지수 역), 김재욱(정규철 역), 오정세(안지형 역) 등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을 풍성하게 채우는 것.

이들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추격전, 가슴 떨리는 로맨스 등 생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선물한다. 때문에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완성할 '이재, 곧 죽습니다'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죽음의 심판이 진행될 거대한 세계관의 일부를 공개한 '이재, 곧 죽습니다'는 스스로 생을 포기했지만 다시 살고자 발버둥치는 최이재의 이야기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모두가 경험하고 있는 현실의 생부터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죽음 너머의 이야기까지 삶의 모든 순간을 조명할 예정.

'이재, 곧 죽습니다'는 오는 15일 Part 1의 1~4화가 전편 공개되며 이어지는 2024년 1월 5일에는 Part 2가 공개된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세계 240개국 이상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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