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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후배 안성훈에게 섭섭함을 토로한다.

오는 29일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최종회가 방송된다. 지난 7개월 동안 '트랄랄라 브라더스'를 이끈 2MC 장윤정, 붐과 끈끈한 우정을 쌓아온 트로트 브라더스 9인(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은 끝까지 포복절도 텐션 폭발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이 과정에서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꽈당 굴욕을 불사하는 활약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날 트로트 브라더스 9인은 OB와 YB로 나뉘어 우당탕 운동회를 한다. 이때 홀수인 트로트 브라더스들을 위해 장윤정이 특별히 줄다리기 게임에 참전한다. 장윤정이 나서자 상대 팀 멤버들은 "선배님 무서워요"라며 긴장한다. 이에 장윤정은 "난 줄다리기에서 한 번도 진 적 없다"라며 위풍당당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를 모은다.

이어 시작된 줄다리기 게임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발칵 뒤집는 결과가 나온다. 특히 줄다리기 게임에 한껏 몰입한 장윤정이 바닥에 꽈당(?) 굴욕까지 당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그뿐만 아니라 게임 중 장윤정이 "안성훈이 내게 잔소리한다"라며 콕 집어 섭섭함을 토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안성훈이 장윤정에게 잔소리한 이유는 무엇인지, 무슨 잔소리를 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장윤정, 붐, 트로트 브라더스의 깜짝 '트로트 판 스모크 챌린지'도 공개된다. 둠칫둠칫 익숙한 리듬에 장윤정, 붐, 트로트 브라더스의 몸이 즉각 반응한다. 아찔한 시그니처 포즈와 표정에 텐션이 하늘까지 치솟는다. 몇몇 멤버들은 고개를 갸웃하며 당황한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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