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의 강민이 연기에 첫 걸음을 내딛는다.
강민은 새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에서 주선재 역으로 캐스팅되며 첫 연기 도전 소식을 전했다.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인기는 곧 계급이 되고 하트를 받지 못하면 루저가 되는 세상 속에서 핑크빛 사랑을 하고 싶어 안달난 한국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예고) 학생들의 고민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강민이 맡은 주선재 역은 실용음악과 작곡을 전공하는 한예고 학생으로, 천재 작곡가라 불리는 유망주이다.
특히 주선재는 조용한 학생이었지만, 문예지(우연 분) 덕분에 하루아침에 셀럽이 되어 강제 인싸 라이프를 살게 되는 인물이기에 강민이 표현할 캐릭터의 분위기와 세련된 비주얼이 주는 찰떡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민은 지난 2019년 보이그룹 베리베리로 데뷔,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세 아이돌로 자리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5월 일곱 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 DREAM’ 발매 이후 해외 주요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미국 그래미에서는 ‘2023년 주목해야 할 보이그룹 top11(11 K-Pop Boy Groups To Watch In 2023)’에 베리베리를 선정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얻었다.
한편, 강민의 첫 연기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오는 12월 유튜브 '콬TV'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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